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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제니퍼는 서리(신혜선 분)-우진(양세종 분)의 사랑에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타인과의 관계가 조심스러운 우진이 서리를 향해 직진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조언을 해주고 있기 때문. 이에 극중 우진의 마음을 움직인 것처럼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인 제니퍼의 인생 명대사를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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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자신을 철저히 분리하며 살아온 우진은 자신의 차단막을 자꾸만 파고드는 서리의 존재를 버거워 한다. 그러나 이미 우진은 갈 곳이 없는 서리의 더부살이를 승낙한 상태로, 한달이라는 시간을 버텨내야만 했다. 이에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다'며 하소연 하는 우진을 향해 제니퍼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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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에게 마음을 열게 된 우진은 약속했던 한달이 끝나감에 아쉬워한다. 그렇지만 이미 서리는 이삿날을 잡아둔 상황. 이에 우진은 앞서 제니퍼가 했던 조언(11회)을 떠올리며 '시간이 이젠 좀 천천히 갔으면 했다'며 쓸쓸해 하고, 그런 우진에게 제니퍼가 건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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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은 서리의 가슴 아픈 사연을 상품화하려는 원 뮤직 페스티벌 위원장의 속내를 알고 분개했다. 이후 우진은 서리가 상처받을까 걱정해 이유는 말하지 않은 채 다짜고짜 바이올린 공연을 그만두라고 막아 세웠다. 그러나 결국 모든 내막을 알게 된 서리는 속상한 마음에 우진에게 원망을 쏟아냈고, 두 사람 사이에 틈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진의 속앓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제니퍼가 건넨 조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오는 10일(월) 밤 10시에 25-26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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