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주장 조던 헨더슨(28·리버풀)이 제시 린가드(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헨더슨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린가드가 재능이 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그의 마무리는 완벽했다. 골을 넣을 수 있는 1~2번의 찬스가 더 있었다. 매우 날카로워보였다"고 칭찬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9일 스페인과의 2018~20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접전 끝에 1대2로 패했다. 비록 졌지만, 린가드는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빠른 발과 골 결정력이 돋보였다. 헨더슨은 이 활약을 두고 "린가드는 역동적이었고, 역습 상황에서 계속 위협적이었다. 그는 환상적인 유망주다. 계속 배우고 발전할 필요가 있다. 우리 팀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잉글랜드는 최근 공격수 부족에 앓고 있다.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도미닉 솔란케(리버풀), 타미 아브라함(애스턴빌라) 등 유망주들은 아직 성장이 더딘 상황. 헨더슨은 "바디의 은퇴 결정은 약간 놀랐다. 그는 탄탄한 선수다. 팀에 잘 맞았고, 부상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해줘야 한다"면서 "그래도 우리는 래쉬포드 같은 좋은 스트라이커를 많이 가지고 있다. 웰백도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회가 생기길 바라고 있다"며 젊은 공격수들에게 믿음을 보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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