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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마운드는 2000년 10인치에서 13인치로 높아진 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참패한 뒤 국제규격(10인치)으로 맞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역시 10인치다. 마운드가 높아지면 투수가 던지는 볼의 타점이 높아져 타자들은 훨씬 까다롭게 느낄 수 있다. 반대로 투수는 더 편해진다. 잠수함 유형 투수들은 반대로 마운드가 낮을수록 유리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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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투저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이어져 오고 있다. 원인은 다양하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합류로 인한 10개구단 체제가 투수난을 가중시킨 것이 첫 번째 이유다. 팀마다 10승대 선발투수가 2명 정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토종 에이스가 태부족이다. 팀당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투수들이 긴 시즌을 버텨내질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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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야구의 허술한 육성시스템이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상황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현장에서 제기되는 마운드 높이 상향은 '뭐라도 해야되는 것 아니냐'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호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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