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주연이 SBS <런닝맨>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연출 김가람/제작 골든썸)에서 안하무인의 톱여배우 '이하임' 역으로 출연중인 이주연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런닝맨> '위험한 레이스 2탄: 0원한 사랑' 편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가 짝을 지어 빚 탕감 레이스를 펼쳤다. 이주연은 김종국과 짝을 이뤄 매력 넘치는 '허당美'를 발산했다.
이주연은 그룹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대표곡이었던 '디바'의 안무를 선보이며, 출연진은 물론 현장의 스텝들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신나는 댄스 음악에 모두가 흥에 취하자, 적극적으로 "다같이 추자"고 제안하는 등 넘치는 자기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개인기 코너에서 선미와 함께 고양이 성대모사 대결에 나선 이주연은, 처음엔 귀엽게 '야옹' 소리를 내다가 이내 긴 머리를 거침없이 들어올리며 털이 선 고양이를 표현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뜬금없이 "식사 좀 하고 다녀라"라고 알 수 없는 성대모사로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 이주연은 자신의 아버지 성대모사라고 밝히며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 진정 '돌+아이' 캐릭터임을 증명했다.
파트너와 주어진 제시어에 같은 포즈를 취해야 하는 커플 텔레파시 게임에서는 넘치는 열정과 달리 '게임 구멍'으로 허당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또한 김종국에게 "오빠 캡!"이라며 유행 지난 단어를 사용해 옛날 사람 캐릭터까지 획득했다.
지난 7월 종영한 SBS <훈남정음>에 이어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까지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이주연이 오랜만의 예능 출연으로 망가짐을 불사한 맹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주연은 MBN,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되는 드라마 <마성의 기쁨>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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