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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강호동은 교실에서 은밀하게 오고 가는 쪽지를 중간에서 가로채 읽어본 뒤 주장에게 전해달라고 멤버들에게 요청했고, 선생님의 시선을 분산시키며 쪽지를 보고 모두가 상의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 주는 등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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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호동은 학교 곳곳을 둘러보며 지난 방송들의 경험을 교훈 삼아, '의미 없는 소품은 없다'고 거듭 말하는 등 현장을 훼손할뻔한 멤버들을 제지하고 밀실탈출의 기본 룰을 먼저 나서서 지키는 모습으로 어엿한 프로탈출러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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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있는 밀실을 선보이며 나날이 화제를 모아가고 있는 '대탈출'. 특히 강호동이 단서를 찾고 의문을 제기하면, 각각의 멤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를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며 유쾌한 탈출기를 그려가고 있기에, 과연 이번 미션인 '미스터리 학교'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탈출에 성공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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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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