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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이번 작품 '물괴'에서는 윤겸(김명민)의 내금위장 시절부터 함께한 충직한 부하 성한을 연기했다. 궁을 떠난 후 윤겸을 향한 볼멘소리가 늘었지만 다시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을 기꺼이 따라 나서는 충직한 인물이다. 기본적인 체력 훈련은 물론 칼을 활용한 액션까지 무사 캐릭터를 체득하기 위해 오랜 시간 무술팀과 훈련에 매진하며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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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사실 운동을 해봤자 그 안에 패딩을 입는게 나을 수도 있는데, 옷벗는 장면이 있어서 운동을 하게 됐다. 팔을 다 드러내고 그런 장면도 있지 않았나. 육체적으로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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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는 "'광해' 때 도부장의 모습을 봤을 때 얼굴도 어려보이고 키도 작아보이더라. 그래서 다시 도전하고 싶었다. 제가 키가 크지 않더라면 덩치를 키우고 싶었다. 조선 시대 무사 모습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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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지만 '조선명탐정' 속 김명민 선배와 '물괴'가 전혀 다르지 않나. 저도 마찬가지다. '광해'가 가진 도부장의 정서와 '물괴'의 성한의 정서가 공통분모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분리해서 가져가려고 했다"며 "또 한편으로는 익숙함이 가져오는 긴장감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광해' 도부장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많이 관객분들이 좋아해주신 게 있어서 용기가 났던 것 있다"고 설명했다.
혜리에 대해서는 "김명민 선배님 말씀처럼 자세가 된 친구다. 적극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상 피팅날 혜리가 명이 옷을 입고 나왔는데 딱 명이더라. 처음 혜리 씨를 만났을 때의 셀럽으로서의 화려함과 전혀 달랐다. 혜리가 아니라 딱 명이가 돼 있더라. 자기가 딱 명이 되더라. 그걸 보고 딱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장에서도 자기 역할 뿐 아니라 주변을 잘 챙기더라. 촬영 중 실수로 머리를 쳐서 상처가 났을 법한데도 '전 괜찮아요~'라고 말하면서 전혀 신경 쓰지 않더라. 우식이 연기 할 때도 옆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더라"고 설명했다
최우식에 대한 칭찬도 이어 했다. "우식이는 농담도 잘하고 정말 착하다"며 "김명민 선배, 저, 혜리, 우식이는 정말 분위기가 좋았다. 서로 의지가 많이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물괴' 속 물괴의 목소리 연기까지 소화한 김인권. 그는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다. 그런데 내 상상보다 물괴가 더 리얼하게 나와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괴 목소리에 인간의 감정을 배제한 동물적인 목소리를 입히고자하는 욕심이 있었다. 물괴의 큰 덩치를 표현하려고 소리를 내는 녹음을 하는데 나중에는 머리가 아프고 그랬다.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인권은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밖에 없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저도 '물괴'라고 해서 처음에 저도 '괴물'을 떠올렸다. 그런데 제가 하고 나니까 애정이 생기더라. 그래서 비슷한 지점에 대해서는 극복 방안을 생각하게 되더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일단 '물괴'는 조선왕조실록에 실제로 나온 단어에서 시작하는 거다. 그리고 워낙 괴수 영화가 다양하지 않다보니까 '괴물'을 떠올리게 되는 것 같다. 워낙에 다양하지 못하니까 유사점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유사성이라기 보다는 괴수영화가 발전해 가는 과정에 있다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우리 영화는 추석시즌에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오락영화로 노력했다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괴물'이 봉테일 감독님의 디테일에 신경썼다면 우리 영화는 어떻게 하면 관객분들이 극장에서 추석 시즌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까 초점을 맞췄다. 조금 더 관객입장을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물괴'는 '카운트다운'(2011), '성난 변호사'(2015) 등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9월 12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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