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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립 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던 하재훈은 2016년 시즌 도중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계약을 맺었고,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면서 KBO리그 유턴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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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재훈은 1라운드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대은(KT 위즈)을 비롯해 이학주(삼성 라이온즈) 윤정현(넥센 히어로즈)까지 3명의 해외파 출신 선수들이 1라운드에서 빠른 지명을 받았지만, 하재훈은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SK 구단으로부터 이름이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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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훈은 공개 트라이아웃에서도 스카우트들에게 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근육 신경에 문제가 있어 중학생때부터 약을 복용하고 있다. 운동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동안 거쳤던 팀에서도 이런 부분을 알고 날 영입했고, 그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재훈은 이 부분과 관련해 군 면제를 받은 상태다. 하지만 병명에 대해서는 "너무 오래전 일이라 병명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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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하재훈을 외야수가 아닌 투수로 뛰게 할 생각이다. 마이너리그와 일본 독립리그에서 투수를 경험해보기는 했지만 익숙치는 않은 포지션이다. 다만 SK는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는 그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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