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지원 감독이 이희준 캐스팅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 ㈜영화사 배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이지원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지원 감독이 이희준에 대해 "어떤 역을 맡던 그 역의 200%를 보여주는 배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순정남을 연기하면 이 남자와 지구끝까지 도망가고 싶은 느낌을 주는 배우고 악역을 맡으면 목을 조르고 싶은 느낌을 들게 하는 배우다. 극중 상아를 10년 동안 지켜주는 남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집요한 형사의 모습도 필요했다. 들짐승 같은 눈빛이 필요하기도 했는데 이 모든 걸 가져갈 수 있는 배우는 이희준 배우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고나서 이희준 배우만 생각이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한지민)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지원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권소현, 백수장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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