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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던 7일 코스타리카전(2대0승)에서 선발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칠레전에서 후반 황의조와 교체돼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원톱이지만 2선과 측면을 오가는 풍부한 활동량과 적극적으로 찬스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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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대표팀, 지동원은 2경기 모두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대표팀에 다시 오게 돼 영광이고 좋았다.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맨시티의 심장을 뚫어냈던 스트라이커,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이끈 공격수가 "축구를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벤투호는 지동원에게도 새로운 동기부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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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세대가 이제 고참이 됐다는 말에 지동원은 "그렇다. 대표팀에 다시 들어와보니 어린 나이가 아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국 축구,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도 책임감도 더 커졌다. "후배들에게 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나이대가 됐다. 더 좋은 모습울 보여서 대표팀에 꾸준히 들어올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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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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