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가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0대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칠레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벌였다. 그러나 경기 막판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장현수와 김진현의 커뮤니케이션 실수가 있었던 것.
경기 뒤 장현수는 "월드컵 때 너무 의욕이 많았다. 실수가 있었다. 코스타리카전과 오늘은 실수를 최대한 줄이자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잘 됐지만, 마지막 백패스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잘 보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현이 형은 얘기했다고 했는데, 내가 달리는 상황이라 잘 듣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장현수와의 일문일답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소감.
칠레를 상대로 무실점 한 것은 자신감을 얻을 부분이다. 아직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더 단단해지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무엇인가.
월드컵 때 너무 의욕이 많았다. 실수가 있었다. 코스타리카전과 오늘은 실수를 최대한 줄이자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잘 됐지만, 마지막 백패스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잘 보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백패스 상황을 얘기해달라.
진현이 형은 얘기했다고 했는데, 내가 달리는 상황이라 잘 듣지 못했다.
-공격은 어땠나.
손흥민에게 많이 건네려고 했는데, 아쉬운 점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빌드업 부분을 강조하신다. 코스타리카를 상대로는 했는데, 이번데는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쉽다. 압박하는 팀을 상대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훈련을 통해 잘 될 것으로 본다.
-팬들에게 한 마디.
굉장히 힘이 된다. 우리가 앞으로도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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