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마무리 김재윤을 12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는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어제 김재윤이 다소 많이 던졌다(35개). 오늘은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KT는 11일 SK전에서 연장 접전끝에 3대4로 졌다.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가 인상적이었으나 마무리 김재윤이 3-1인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뒤 연이은 볼넷에 동점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김 감독은 "김재윤이 최근 부진하다보니 본인이 가진 장점을 내려두고 조절을 하려 하더라. 강하게 힘으로 누르라는 지시를 했는데 볼넷이 나오면서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했다.
김 감독은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내야 한다. 향후 우리팀 마무리는 김재윤이다. 계속 끌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윤은 9월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은 무려 12.27까지 치솟은 상태다. 김재윤은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가진 우완 파이어볼러다. 올시즌 49경기에서 6승4패13세이브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중이다. 블론세이브는 7개다.
인천=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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