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최근 3연승, 홈 6연승을 질주했다. SK는 12일 인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게임에서 선발 문승원의 역투와 한동민의 투런포 포함 3타점 경기에 힘입어 8대3으로 승리했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KT는 69패째(50승2무)를 기록하며 이날 KIA 타이거즈에 승리를 거둔 NC 다이노스(52승1무71패)와 자리 바꿈을 했다. 승차없이 승률에 뒤져 꼴찌로 밀려났다. 치욕이다. 2015년 1군 무대에 합류한 막내구단 KT는 지난해까지 3년연속 꼴찌였다. 올해는 어떻게든 탈꼴찌를 다짐했지만 결국 9월에 최악의 순위표를 손에 쥐고 말았다.
아직은 경기가 20경기 남짓 남았다. 어떤 결말을 맺을 지 알 수 없지만 KT로선 속이 탈 노릇이다. 4년간 88억원에 황재균을 영입하고, 특급신인 강백호 신드롬까지 더해졌지만 반란은 오래가지 못했다. 허약한 국내선발에 마무리 김재윤 등 불펜마저 흔들리자 버틸 재간이 없었다. 방망이도 효율성은 떨어졌다.
전날(11일) 연장접전끝에 3대4로 뼈아픈 역전패를 했던 KT는 맥이 풀렸는 지 이날은 결정적인 수비실책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KT는 1-2로 뒤진 3회초 오태곤의 투런포로 3-2로 달아났다. 하지만 3-3으로 팽팽하던 4회말 2사만루에서 유격수 정 현이 땅볼타구를 놓쳐(실책으로 기록) 2점을 허무하게 헌납했다. SK는 5회말 한동민의 투런포와 김강민의 적시 2루타로 3점을 더 달아나며 8-3으로 리드를 잡았다.
SK 선발 문승원은 6이닝 동안 6안타(1홈런) 9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7승째(8패)1세이브를 신고했다. 9탈삼진은 문승원의 한경기 개인최다 탈삼진 신기록(종전 8개)이다. KT는 선발 금민철이 4이닝 동안 98개의 볼을 던지며 13안타(1홈런) 8실점(5자책)하며 무너졌다.
인천=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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