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가 '두 명의 에이스'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다.
눈여겨볼 점은 선발 명단이다. A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에 나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어린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베스트11 중 30대 선수는 4명이었다.
어린 선수 가운데서도 일본 언론이 특히 주목하는 이름이 있다.
주인공은 나카지마 쇼야(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와 안도 리츠(흐로닝언·네덜란드)다.
일본 언론 닛칸 스포츠는 12일 '두 명의 올림픽 에이스가 일본의 날개로 빛을 발했다'고 보도했다.
나카지마 쇼야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10번을 달고 뛰었다. 안도 리츠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에이스를 노리는 유망주다.
경기 뒤 나카지마 쇼야는 "행복하게 축구를 했다. (러시아월드컵에 가지 못했지만) 이번 멤버들과 다시 대표로 만날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안 리츠는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 개인적인 결과는 아쉬웠지만, 팀이 이겨서 좋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젊은 두 선수가 일본 미래의 등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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