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 24일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로 공개된 후 한 달 평균 동시 접속자 수가 15만 명씩 증가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17년 8월 27일에는 스팀에서 몇 년 동안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차지한 밸브 MOBA '도타 2'를 제치고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기록해 흥행 전설을 쓰기 시작했다.
Advertisement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9월 1일 기준 1천만 장, 11월 초에는 2천만 장을 넘겼다. 마이크로소프트 콘솔 게임기 Xbox One 버전으로 출시된 후 12월 기준으로는 3천만 장을 돌파했고 올해 5월에는 4천2백만 장, 6월에는 5천만 장을 넘어섰다. 9월 기준으로는 6천만 장 돌파가 예상된다.
Advertisement
지난 4월 12일 187만 명, 5월 3일에는 159만 명, 6월 20일 128만 명, 8월 6일 118만 명, 8월 8일 107만 명으로 계속해서 줄어들던 동시 접속자 수는 9월 10일 96만 명으로 100만 선이 깨졌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3일 325만 명이었던 동시 접속자 수는 8개월 만에 70% 가까이 줄었다.
Advertisement
배틀로얄 장르는 유저 100여 명이 동등한 조건에서 여러 가지 무기와 장비를 활용하면서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 장르다. 모든 유저가 같은 조건으로 시작하지만,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 간 실력 차이가 나더라도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점이 재미 요소다.
이 과정에서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핵 방지 프로그램 '배틀아이(Battleeye)'와 연계해 핵 사용으로 제재된 계정 수를 발표했는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제재된 핵 사용 계정 수는 13,069,877개로 1천만 개가 넘는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누적 판매량 5천만 개와 비교하면 무려 네 명 중 한 명이 핵 사용 유저였던 셈이다.
이렇게 단순한 계산으로만 보면, 한 게임에 유저 100명이 참가한다고 했을 때 20여 명이 핵 사용 유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핵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저가 받는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즐겁기 위해 플레이하는 게임에서 되레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얼리 액세스 때부터 핵을 몰아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유저가 체감하기에 달라진 게 없는 게임 환경은 이런 노력을 빛바래게 한다. 핵을 100% 근절하기 어렵다는 점은 유저들도 잘 알고 있지만, 핵 유저가 많이 사라졌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게임 환경은 유저들을 등 돌리게 만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천만 장을 넘기고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돌파하면서 역사를 새로 썼지만, 핵이 창궐하면서 하락세를 맞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펍지주식회사는 핵 사용 PC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핵과의 전쟁'을 선포했는데, 이런 강수를 통해 한 번 성공하면 얼마 못 가 쇠퇴한다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을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임창정♥서하얀, 자식 농사 대성공...'피아노 천재' 8세子, 母 밖에 모르는 효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3."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
- 4.'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5."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3월 2일 부산 홈 개막전서 은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