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만이 목표여야 한다."
'알프스 메시' 세르단 샤키리(27·리버풀)가 우승에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샤키리는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에 가장 중요한 건 우승이다. 목표는 우승이어야만 하다"고 밝혔다.
샤키리는 지난 2012년 스위스 FC바젤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후 2015년 7월까지 뮌헨에서 뛰었고, 이탈리아 인터 밀란, 잉글랜드 스토크 시티를 거쳐 올 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샤키리는 빅클럽에서 뛰면서 우승 경험을 쌓았다. 분데스리가 데뷔해인 2012~2013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달성했다. 2013~2014, 2014~2015시즌도 팀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리버풀은 1990년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샤키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오직 우승 생각만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은 세계에서 가장 큰 팀 중 하나다. 지난해 아주 좋은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뛰어야 한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우승이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샤키리는 "나는 클롭 감독을 이전부터 알아왔고, 내가 알던 축구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의 크기는 그리 놀랍지 않다. 물론 스토크 시티에서 리버풀로 온 건 큰 변화다. 리버풀은 정말 정말 큰 팀이다. 하지만 나는 빅클럽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 밀란에서 뛴 경험이 있다"며 적응에 자신감을 보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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