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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4대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상주 상무(승점 27점)와 승점이 같아진 대구는 다득점으로 9위까지 올라섰다. 한 계단 위인 8위 자리에는 이번 경기 상대인 서울이 있다. 8위 서울(승점 31)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대구가 서울전에서 승리할 경우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대구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최근 2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고, 지난 26라운드 강원전에서 제리치, 문창진 등 강원의 공격진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 지난 27R 수원전에서도 강한 압박을 펼치며 상대를 압도했던 대구는 서울전도 승리로 마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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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의 통산전적은 9승10무14패로 약세다. 하지만 서울이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팀 내 핵심인 고요한 신진호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9위 안착에 성공한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서울을 잡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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