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방문교사'에 출연 중인 마이크로닷이 학생의 성적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까지 고려한 수업으로 호평 받았다.
어제(14일) 방송에서는 마이크로닷과 장세현 학생의 두 번째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세현 학생과 어머니는 서로의 진심과는 다르게 말다툼을 벌여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만 다음 수업을 이어갈 수 있는 '방문교사' 규칙에 따라 세현 학생은 신중하게 문제를 풀어 내려갔고 그 결과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첫 시험을 통과했다. 마이크로닷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엄마를 안아드리고 사랑한다고 말씀 드려라"고 제안했고 오랜만에 따뜻한 포옹을 나눈 모자의 얼굴에는 웃음이 번졌다. 또 마이크로닷은 축구를 포기하고 경찰이 되고자 새로운 꿈을 가진 세현 학생에게 공감과 격려의 말을 건네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는 돈스파이크와 전지오 어린이의 역사 수업이 이어졌다. 지오 어린이는 첫 등장부터 '역사 영재'로 주목 받았던 만큼 시험에서 고학년 수준의 문제를 막힘 없이 풀어 내려가 감탄을 자아냈다. 돈스파이크는 무려 100점이라는 완벽한 점수로 시험을 통과한 지오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현장 체험 학습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연천 전곡리 유적을 방문해 선사시대 유물, 동물 화석 모형들을 둘러보고 직접 원시인이 되어 구석기 시대 기구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먹으며 뜻 깊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주소녀 루다와 김민영 학생도 반가운 재회를 했다. 루다는 자신의 모교에 재학 중인 민영 학생을 직접 찾아가 하굣길을 함께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학생도 루다 선생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지내온 상황. 하지만 시험이 시작되자 자신 없는 표정으로 "힌트는 없나요?"라고 묻거나 연필을 굴려 정답을 맞추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채점을 마친 루다의 난처한 표정과 탄식 섞인 목소리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연 민영 학생은 90점을 넘기고 수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net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을 찾아가 과외 선생님이 되어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과외 선생님으로 활약 중인 버논,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 루다, 홍석에 이어 MXM 임영민, 방송인 유병재가 선생님으로 합류한다고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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