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 공을 맞히고 있다."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이 경기가 열리는 14일 잠실구장. 경기 전 KT 신인 강백호가 김진욱 감독, 이숭용 타격코치가 보는 앞에서 배팅 훈련을 했다. 평소와 다르게 특타의 느낌으로 많은 공을 쳤다. 김 감독과 이 코치도 유심히 강백호의 타격을 지켜보고, 적극적으로 얘기를 나눴다.
김 감독은 강백호의 훈련에 대해 "좋았을 때는 골반 회전으로 타구를 쳤다면, 최근에는 팔로 공을 맞히려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좋은 타구가 안나온다. 이 부분을 얘기해줬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어 "변화구를 치는 포인트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강백호는 고졸 신인 최다 홈런인 21홈런 타이기록에 1개의 홈런을 남겨두고 침묵 중이다. 9월 홈런이 1개도 없다. 과연 슬럼프를 이겨내고 강백호가 신인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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