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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을 앞두고 남희석과 홍석천이 집으로 돌아간 모습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 남희석은 11세에 집을 떠나 홀로 상경한 지 37년만에 집으로 복귀했다고. 오랜만의 귀가인만큼 "집에 가면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 엄마의 김밥과 된장찌개를 꼭 먹어보고 싶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어 등장한 남희석의 어머니는 "생전 먹지도 않는 된장국을 왜 달라고 그래"라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너 그냥 내일 가라. 빨리 가 오늘. 너랑 살다간 내 명대로 못살겠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한다. 37년만에 집으로 돌아온 남희석이 과연 쫓겨나지 않고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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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박종훈PD는 "남희석과 홍석천은 독립한지 30년이 훌쩍 넘은 아들들이다. 독립한 지 오래되어 부모님의 집이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족과 점점 연락이 뜸해지게 됐다"며 "이들이 명절 때 하루 이틀 같이 지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다시 한 번 부모님과 '생활'해보면서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 가지고 있는 다른 생각과 가치관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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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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