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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삼성에 입단한 권 혁은 같은 해 10월 14일 대구 KIA전에서 마운드에 올라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팀의 주축 불펜 투수로 활약한 권 혁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40경기 이상 출장한바 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역대 12번째로 5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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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은 한화로 둥지를 옮긴 2015년 팀 내 최다 경기에 등판하며 기록한 78경기다. 권혁은 개인통산 699경기 중 선발로 14경기, 마무리로 146경기, 중간계투로 539경기에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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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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