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올 시즌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SK전에서 2018시즌 제3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했다. KIA와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적립한 기금(5억3000만원) 중 일부인 4800만원을 광주 동구 장애인 복지관 야구동아리(ET야구단)와 서울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야구동아리(드림 리틀 타이거즈)에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경기 시구는 지원금을 받는 드림 리틀 타이거즈 선종범 군이 했고,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박현석 영업과장(남해지점)이 했다.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으며, 경기에 앞서 꿈나무 선수들에게 사인 유니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지난 2010년 야구 동아리 및 야구 유망주 장학금 지원으로 시작해 2014년 유소년 야구단 창단, 2016년 취약계층 문화활동 지원사업인 문화나눔 공모, 2017년 야구 유망주 장기 육성을 위한 '퓨처스타 프로젝트'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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