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강백호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KT 위즈 강백호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강백호의 홈런은 KT가 1-6으로 끌려가던 6회말에 터졌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강백호는 삼성 백정현을 상대해 1B에서 2구째 빠른공을 받아쳤다. 이 타구가 수원구장의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22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강백호는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서울고 졸업 후 올해 프로에 입단한 강백호는 1994년 LG 트윈스 김재현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21개)을 24년만에 깼다.
한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은 박재홍(은퇴)이 가지고 있다. 대졸 신인인 박재홍은 현대 유니콘스 시절이던 1996년 30홈런을 때려냈다. 강백호와는 8개 차이가 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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