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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서정희는 딸의 '라라랜드' 출연에 대해 "동주가 방송에서 인터뷰 한번 한 적이 없다. 저보다 더 특별한 아이다. 내 프로였으면 잠을 잘 잤을 거다. 그런데 동주가 출연 결정하고 나서부터, 잠을 못잘 정도로 신경이 쓰인다"며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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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심경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엄마와 나는 똑같은 상황이다.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그 상황 자체가 닮았다"고 말문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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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유에 대해서 서동주는 "4년 전 내가 이혼한 이유는 행복하지 않아서였다. 그분도 행복하지 않으셨을 거다"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러한 힘든 순간을 극복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서동주는 "'이 또한 지나가리'였다. 그 순간을 넘기면 지나가 진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딸 서동주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그는 "딸을 위로한 적 없다. 동주가 그렇게 힘들 거라고 거기까지도 생각을 못했다. 그동안 너무 씩씩하게 잘 해냈다. 그런데 동주가 힘들어하고 '나는 언제 동주를 헤아릴까', '나는 아들과 딸한테 도대체 언제쯤이면 좋은 엄마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 자신이 너무 미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따뜻한 밥을 해주지 못하고 배달 음식 먹으면서 공부하고, 피곤해서 잘때 마음이 아프다. 그러면서 엄마 힘든 거를 또 챙겨주는 너를 보면 우리 딸은 세상에 둘 없는 소중한 하나야. 고마워"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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