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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예빈은 행동한다. 꾸준히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는 캠페인과 화보에 참여하고 유기견 보호 센터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봉사활동에 나선다. 기꺼이 동물보호축제에 봉사자로 나서고 SNS를 통해 대중을 독려한다. 강예빈은 행동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이 아이들을 통해 받은 큰 행복을 작게나마 돌려주려고 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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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위한 캠페인이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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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지금 도와드리는 건 많이 없어요. 저도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제가 알려져 있는 연예인이고, 그로 인해서 더 많은 분들에게 입양할 수 있는 기회나 공간들을 더 많이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알려드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트라우마가 있는 유기견도 있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학대를 당하거나 여러번 파양 당한 기억이 있는 아이들은 그 기억을 오래 동안 가지고 있어요. 정말 좋은 새 주인을 만나도 그 기억을 오래 동안 가지고 있죠. 우리 마리도 그랬어요. 마리도 3번이나 파양 당한 경험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차를 타면 불안해서 벌벌 떨어요. 자신을 버리러가는 것일까봐. 그리고 밖에서는 잘 먹지도 않아요. 혹시나 버려질까봐 무서워서 뭔가 먹을 여유조차 없는거죠.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정말 마음이 아파요.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영상=한예지 기자 hyyyj226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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