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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3대7로 승리했다. 시즌 첫 7연승. 그것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을 상대로한 승리라 더욱 값지다. 올 시즌 2승9패로 절대 열세였지만 NC는 예전의 NC가 아니었다. 추격당하면 바로 추가점을 얻으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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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들의 요즘 모습을 보면 신바람이 나있다. 지고 이기고의 문제가 아니다.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고요했던 더그아웃은 '장터'처럼 변했다. 선수들이 서로서로 대화하느라 바쁘다. 농담을 하는 이들도 있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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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을야구'는 사실상 멀어졌다. 하지만 남은 20경기를 허투루 보낼 생각은 없다. 내년 시즌을 위해서라도 무기력하게 시즌을 끝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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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같은 분위기가 조금만 일찍 찾아왔더라면 NC도 중위권 싸움에 가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라도 바뀌어 유종의 미는 거둘 수있는 상황이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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