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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수일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김동철(이두일)은 아기 김도란(유이)을 안고 면회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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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아내 소양자(임예진)는 도란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임신 중인 소양자는 도란이 남편과 자신의 사이를 갈라놓는다고 생각했다. "정말 얄미워 죽겠어"라며 아기인 도란을 꼬집기도. 이후 도란은 콩쥐처럼 컸다. 소양자가 친딸인 김미란(나혜미)만 싸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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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김도란은 검사가 되기 위해 로스쿨 진학을 꿈꾸고 있었다. 로스쿨 입학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김도란은 김동철에 "나 로스쿨 그만두고 취직할까 봐.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집 형편에 로스쿨은 무리인 것 같아"라고 선언했다. 이에 김동철은 "어떻게 해서라도 이 아빠가 우리 딸 뒷바라지 다 할테니까 걱정 마"라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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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도란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악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김도란은 재벌2세들의 모임에 서빙 알바를 하러 갔다. 왕대륙은 장소영이 그곳에 왔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그녀의 차에 사고를 냈다. 그 사고를 빌미로 그녀와 인연을 맺으려고 했다.
강수일의 과거도 밝혀졌다. 그는 아픈 아내의 수술비를 구하다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다. 그가 사채업자와 실랑이를 벌이던 과정에서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 칼을 맞고 목숨을 잃었다. 이후 아내도 잃고 죄책감에 목숨을 끊으려 강물에 뛰어들었지만 신부의 제지로 강수일은 살아남았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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