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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은 정문홍 전 대표와의 오랜 인연으로 종종 로드 FC 대회장을 직접 찾아 관람했고, 지난해부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 FC 오피셜짐 로드짐 강남에서 주짓수 수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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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준비중인 다른 선수와 연습을 하면서 긴장감을 털어낸 허경환은 흰띠 남자 일반부(36∼45세) -76㎏급 1차전서 안문찬 선수와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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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뒤 열린 결승에서는 심규현 선수와 만났다. 초반부터 격정적으로 맞붙었지만 허경환이 잘 버텼다. 먼저 2점을 따낸 허경환은 이후 상위 포지션을 내주며 2점을 허용해 2-2 동점이 됐으나 이후 공격을 계속하면서 점수를 따내 4분의 경기를 끝낸 뒤 8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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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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