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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e-Fun 2018'은 대구시 게임 업체가 대거 참여해 온라인, 모바일, 콘솔, 보드게임을 비롯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 4만 7천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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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게임 스토리, 미술, 음악, 영상 등 게임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과 게임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했고, 2014년에는 게임 영상과 음악을 활용한 '게임 영상 콘서트'를 최초로 시도해 게임이 가진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고 게임 축제를 문화 축제로도 볼 수 있는 시각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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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un'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핵심 콘텐츠는 '도심 RPG'다. 국내 유일 오프라인 게임 체험 행사인 '도심 RPG'는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 팀을 꾸려 대구 시내 관광 명소를 방문해 열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적인 즐길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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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도심 RPG'는 '단체 OX 퀴즈', '초성 퀴즈', '대형 주사위 게임'과 VR 미션 '농장을 지켜라', AR 미션 '풍선 터뜨리기', '농구 게임' 등으로 신선한 재미를 제공했다.
대구 청소년 지원재단이 운영하는 '게임 과몰입 자가진단'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해당 부스에서는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게임 과몰입 여부를 측정하고 이에 따른 건전한 게임 이용 방법과 맞춤 상담을 시행했다.
게임 도시를 꿈꾸는 대구시는 게임 업체에 퍼블리싱, 마케팅, 디자인, 빌드업 지원을 진행하는 '대구 글로벌 게임 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지방에서 콘퍼런스 참여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콘퍼런스를 운영하면서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학생, 동아리,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게임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구시는 게임과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가족 단위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임 축제 'e-Fun'을 18년 동안 운영해 오면서 대중이 게임을 문화로 인식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자체 콘퍼런스와 공모전, 지역 개발사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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