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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성열'은 프로 인생을 통틀어 최고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17일 현재 113경기에서 418타수 126안타, 타율 3할1리-28홈런-86타점. 안타-홈런은 한시즌 최다이고, 타점은 최다 타이다.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10년, 129경기에서 110안타-24홈런-86타점을 기록했는데, 8년이 지난 34세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규정 타석을 채우는 것도 8년 만이다. 주로 5번으로 출전중인 이성열은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과 함께 이글스 공격을 이끌어 온 두 중심축이다. 이성열의 활약이 없었다면, 2위 경쟁중인 3위 한화도 생각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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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8홈런 중 9개, 32%가 LG전에서 나왔다. 김대현 김지용을 상대로 2개씩 때렸다. 반면, 두산전 14경기, 63타석에서 홈런이 없다. 상대 9개 팀 중 유일하게 두산 경기에서 홈런이 없다. 또 SK 와이번스 강속구 투수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가장 많은 3개를 때렸다. 산체스를 맞아 6타수 4안타로 강했는데, 4안타 중 3개가 홈런이다. 또 SK전에서 때린 홈런 3개를 모두 산체스에게서 빼앗았고, 홈런을 친 3경기 모두 팀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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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도, 팀도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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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호잉과 이성열은 4,5번 타자로 앞뒤에서 팀 공격을 이끌어 왔다. 호잉은 지난 6월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이성열을 가장 가까운 팀 동료로 꼽으며 "내가 안 좋을 때 그 친구가 홈런을 때려주고, 그 친구가 안 좋을 때 내가 치면서 더 친해졌다"고 했다. 이성열에게도 호잉은 특별한 동료다. 이성열은 "호잉과 함께 하면서 멘탈 부분과 훈련 방식, 경기에 임하는 자세 등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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