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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안시성'과 같은날 개봉하는 '명당'은 같은 시간 예매점유율 26.5%, 예매관객수 5만2938명으로 2위에 오르며 '안시성'을 맹추격 중이고 역시 오는 19일 개봉하는 '협상'은 예매점유율 17.8%, 예매관객수 3만5667명으로 3위에 머물며 '안시성' '명당'과 팽팽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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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400여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의 전략과 전술로 유명한 안시성 전투. 한반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누볐던 고구려 승리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안시성'은 액션 블록버스터 사상 처음으로 고구려 시대를 다룬 영화로 올 추석 맣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 그동안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바,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예산으로 고구려 역사를 다룬 '안시성'에 대한 기대치를 예매율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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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13, 한재림 감독) '궁합'(18, 홍창표 감독)에 이어 선보이는 역학 3부작 마지막 시리즈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 '명당'은 일찌감치 전 세대 관객층의 호감을 얻으며 입소문을 얻고 있다. '관상'과 '궁합'이 개인에게 정해진 운명과 연관된 역학을 다뤘다면, '명당'은 땅의 기운을 통해 나라의 운명, 더 나아가 세대의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역학을 다룬다는 점에서 이전 역학 시리즈와 차이를 두고 앞선 시리즈 보다 한층 더 큰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전개를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사극으로 추석 극장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명당'은 '연기 신(神)'으로 불리는 조승우와 지성을 필두로 국내 명배우들이 총출동한 라인업으로 흥행 꽃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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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영화 '해운대'(09, 윤제균 감독) '국제시장'(14, 윤제균 감독)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탄생 시켰고, 775만 관객을 모은 산악 영화 '히말리야'(15, 이석훈 감독), 지난 해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17, 김성훈 감독), 올해 초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해 온 충무로 히트메이커 JK필름, 그리고 윤제균 감독이 제작한 신작이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협상이라는 소재를 다룬 '협상'은 '협상가와 인질범'의 실시간 대결을 그리며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오직 모니터만 사이에 두고 팽팡하게 맞서는 '믿고 보는 배우' 손예진, 현빈의 대치 상황을 통해 일촉즉발의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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