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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윤형빈 이승윤과의 주짓수 대결을 원했다.
허경환은 지난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흰띠 남자 일반부(36∼45세) -76㎏급에 출전한 허경환은 1차전을 길로틴 초크로 이기고는 결승전에서 8대2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문가들도 "생각보다 잘한다"라며 허경환의 주짓수 실력에 감탄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허경환은 경기 후 "다음 대회에선 윤형빈, 이승윤과 주짓수로 붙어보고 싶습니다"라며 다음 희망 상대를 지목했다.
허경환이 윤형빈과 이승윤을 지목한 이유는 주짓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이다.
"주짓수라는 운동이 정말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형빈이 형님과 승윤이 형님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주짓수라는 운동을 다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ROAD FC 014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던 윤형빈과 ROAD FC 001에 출전했던 이승윤이지만 주짓수로는 이길 자신이 있다는 것. 과연 다음 제 2회 ROAD FC 주짓수 대회에서 허경환과 윤형빈 혹은 허경환과 이승윤의 매치가 성사될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5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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