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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아시안게임 이후 3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6이닝을 소화했다. 지난 6일 광주 넥센전서 6이닝 동안 6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첫 퀄리티스타트를 했고, 12일 창원 NC전에서는 6이닝 4실점을 했다. 이어 세번째인 18일 경기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아시안게임 이전 5번의 선발 등판에선 한번도 6이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불펜투수로 뛰다가 선발로 전환해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 올렸고, 선발로 적응된 모습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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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내년시즌 KIA는 선발 경쟁이 치열해 질 듯하다. 에이스 양현종과 외국인 투수 2명 등 3명의 선발은 고정이다. 4선발로 뛰고 있는 임기영도 지난해와 올해의 모습을 보면 내년시즌에도 선발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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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후 돌아와 마무리를 맡고 있는 윤석민도 내년시즌엔 선발로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올시즌 초중반 선발로 나섰던 한승혁도 5선발 후보 중 하나다. 상무에서 제대한 전상현도 눈여겨볼만한 선발 후보다. 올시즌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 1위다. 13승5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120⅔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117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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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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