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5시즌 연속 100타점 기록을 세웠다.
이대호는 1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 동점 상황이던 1회초 1사 1,2루 찬스를 맞이한 이대호는 자신의 첫 타석에서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00번째 타점이다.
이 타점으로 이대호는 KBO리그 역대 두번째로 5시즌 연속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다. 2012~2016시즌 5년 동안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이대호는 2009년 데뷔 후 처음으로 100타점을 달성했고, 이듬해인 2010년 133타점을 기록했다. 2011년에도 113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친정팀 롯데 복귀 첫 시즌인 지난해 142경기에서 11타점을 쓸어담았고, 올해까지 기록을 이어갔다.
KBO리그 역대 첫 기록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가지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이대호보다 한 발 빠르게 5년 연속 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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