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3대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관심은 피르미누에 쏠렸다. 피르미누는 지난 15일 펼쳐진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눈 부상을 입었다. 후반 25분 경합 과정에서 얀 베르통언의 손가락에 찔린 것이다. 결국 그는 벤치로 물러났다.
PSG전 출전은 불투명했다. 하지만 피르미누는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피르미누는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경기가 2-2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피르미누는 골을 넣은 뒤 '안대 세리머니'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와 훈련할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그가 '나는 괜찮다. 다시 눈을 뜰 수 있다'고 말해서 투입했다. 그는 팀 승리에 대한 신념을 보여줬다. 정말 멋지다"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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