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간판타자 구자욱이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구자욱은 20일 고척 넥센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1사 후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8회부터 던진 넥센 좌완투수 김성민을 상대한 구자욱은 볼카운트 2B2S에서 김성민이 던진 6구째 시속 121㎞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구자욱의 시즌 17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2-3, 1점차까지 따라붙으며 역전 가능성을 살려냈다.
고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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