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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은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양희승 극본, 이상엽 연출)에서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은행 동료인 김환으로 분해 열연했다. 차학연이 연기한 김환은 고학력, 고스펙의 신입으로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인물이다. 화려하고 독특한 패턴을 가진 셔츠를 입기도 하고, 원색의 넥타이를 착용하는 등 지점 내에서는 문제적 인물로 손꼽히는 인물이지만, 밉상이라기엔 귀여운 매력으로 '아는 와이프'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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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밉상'으로 손꼽히던 캐릭터였다. 그만큼 김환은 눈치가 없어 보이기도 했고, 어느 방면에서는 통쾌한 사이다를 날리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끝에는 다시 밉상으로 돌아오는 독보적 캐릭터로 '아는 와이프'를 지켜냈다. 이 때문인지 차학연에게 '김환'은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캐릭터였단다. 차학연은 "저한테는 힘들었다. 저와 전혀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전부 만들어낸 캐릭터였다 뽀글머리라는 설정부터 높낮이가 심한 말투까지 만들어야 했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말투부터 외관까지 그만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고, 노력도 시간도 많이 투자했던 캐릭터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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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려운 변신이었지만, 그럼에도 김환은 차학연에게 매력적인 캐릭터로 남았다. 차학연은 "환이는 젊은 세대의 대표라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저도 늦둥이고, 막내기 때문에 고지식한 면이 있다. 큰형과는 열 네 살이 차이가 난다. 그 사이에 큰 누나, 그리고 둘째 누나가 있다 그러다 보니 환이가 얄미워 보이기도 하더라. 그래도 곱씹어 생각하니 달랐다. 환이가 회식을 가리켜 '업무의 연장'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촬영을 하다 보니 그렇게 느껴지더라. 저희가 촬영을 아침 7시에 시작해서 보통 밤 11시쯤 끝을 내는데 일곱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회식자리 장면을 찍으러 이동을 했다. 그런데 실제로 일곱시가 되니 녹초가 되더라. 회식이 일의 연장 같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다. 환이는 극중에서 지점장님을 신고하는데, 사실 환이는 지점장님에 대한 악감정이 아니라 부조리를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더라. 환이라면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과 이해를 하게 됐고 또 타협도 하게 됐다. 환이의 행동에 대해 이해가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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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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