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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선두 타자 에릭 호스머와의 2B2S 승부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에 89.6마일 짜리 커터를 던졌지만 좌측 라인 선상으로 구르는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공 2개로 좌익수 뜬공 처리한데 이어 프레디 갈비스를 5구 만에 90.9마일 직구로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벌었다. 2사 1루에서 마누엘 마르고를 상대로는 1B2S에서 낮은 코스의 89.6마일 짜리 커터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면서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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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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