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내년 2월까지 이란 지휘봉을 잡는다.
AFP 통신 등 복수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각) '이란이 케이로스 감독의 계약을 2019년 2월까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을 맡아온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8월 한국의 신임 사령탑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장이 직접 "케이로스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감독 선임을 놓고 접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한국행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결국 이란에 잔류했다.
타즈 협회장은 "2018년 월드컵에서 케이로스가 보여준 능력에 매우 기뻤다. 그래서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에서 승점 4점을 얻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다른 팀들은 5점으로 겨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7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그의 행선지는 이란 잔류였다. 계약 기간은 2019년 아시안컵이 끝나는 2월 1일까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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