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외할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하신 말씀이 있다"면서 "성격이 완전 나랑 똑같다. 굉장히 유쾌하신 분이라 마지막까지도 웃음을 주시고 가셨다. 유언이 장난이 아닌 진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할아버지의 유언을 듣고 가족 모두가 혼란스러워 했다"면서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나는 사실 중국인이다'라고 하시고 돌아가셨다.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당시 유언을 듣던 가족들은 모두 당황했다"면서 "할아버지 이름이 타츠오인데 장난을 많이 쳐서 동네 별명이 '구라 타츠'였다"고 말하며 영원히 미궁에 빠져버린 할아버지의 정체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사유리는 할아버지가 장난을 치셨던 게 더 있다면서 "부모님 결혼식 때 할아버지가 사라졌다. 다들 할아버지를 찾았는데 웨이터 복장으로 손님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계셨다. 상상도 못한 사돈의 모습에 신랑 측 식구들은 모두 놀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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