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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인천 역시 승리가 간절했다. 인천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2부 리그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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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의지는 선발 명단에 녹아 있었다. 승부수를 띄웠다. 서울은 이날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만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여기에 부상으로 1년 넘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하대성을 깜짝 카드로 꺼내들었다. 인천 역시 무고사, 아길라르, 문선민 등 최정예 멤버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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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서울이 반격에 나섰다. 서울은 0-1로 밀리던 후반 15분 고요한이 동점골을 꽂아넣었다. 고요한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맞고 튕겨 나온 볼을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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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상황 자체가 좋지 않다. 매 경기 승점을 가지고 가야한다. 어떻게든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가오는 경남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스플릿 라운드 5경기가 매우 중요할 것 같다. 우리가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남은 8경기에서 최소 4승 이상 챙겨야 K리그1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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