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버풀이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첼시와의 리그컵 경기서 졌다. 안방에서 당한 역전패라 충격이 크다.
리버풀은 27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홈경기서 첼시에 1대2로 졌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6전 전승, 유럽챔피언스리그 1승까지 7연승을 달렸고, 첼시에 처음 졌다. 첼시는 이번 시즌 8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리버풀은 후반 13분 스터리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첼시의 뒷심이 무서웠다. 첼시는 후반 34분 수비수 에메르손이 동점골을 넣었다. 오프사이드 논란으로 VAR(비디오판독)까지 했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그리고 조커 아자르가 후반 40분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아자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리버풀의 리그컵 우승 꿈은 물거품이 됐다. 리버풀 클롭 감독은 로테이션 기용을 했다. 4-3-3 전형을 썼는데 최전방에 스터리지-마네-샤키리, 중원에 케이타-파비뉴-밀너, 포백에 로브렌-마팁-모레노-클라인을 세웠다. 골문은 미놀레에게 맡겼다. 후반에 핸더슨, 피르미누, 살라를 투입했다.
첼시 사리 감독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최전방에 모라타-모제스-윌리안, 중원에 파브레가스-코바시치-바클리, 포백에 케이힐-크리스텐센-에메르손-아스필리쿠에타를 세웠다. 수문장은 카바예로였다. 후반 조커로 아자르, 캉테, 다비드 루이스를 넣었다. 아자르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자르와 파브레가스에게 가장 높은 평점 7.6점을 주었다. 스터리지는 평점 7.5점을 받았다.
리버풀과 첼시는 이번 주말 30일 첼시 홈에서 열리는 정규리그서 리턴매치를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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