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혜은이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김혜은은 26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에서 국회위원 박홍주로 첫 등장했다.
경찰서 복도에서 양신부(안내상 분)와 대화를 나누던 최윤(김재욱 분)은 양신부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박홍주와 마주쳤다. 누군지를 묻는 최윤에게 양신부는 "내가 하는 '나눔의 손'이라고 봉사단체인데, 거기 고문으로 계신다. 좋은 분이시지"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경찰서장과 마주한 박홍주는 살인범의 시신을 수사해야 한다는 경찰서장의 말에 독기 어린 눈빛으로 돌변하며 민낯을 드러냈다. 박홍주는 경찰서장을 향해 "조용히 덮으라고. 나 알지? 니가 누구 덕분에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집 때문이잖아!"라고 참을 수 없는 화를 애써 억누르는 듯한 분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3분 남짓의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한 김혜은은 사람 좋은 미소를 짓다가 한순간 돌변하는 국회의원 박홍주의 모습을 사실감 넘치게 표현하며 한순간에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특히 경찰서장을 향해 쏟아내는 김혜은의 강렬한 눈빛은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최근작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변요한(김희성 역)의 어머니 '강호선' 으로 분해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김혜은은 180도 다른 강렬한 캐릭터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김혜은의 활약이 기대되는 OCN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오늘(27일) 밤 11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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