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석민이 사실상 시즌을 끝냈다.
박석민은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NC 관계자는 "27일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옆구리 근육이 10㎝정도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한달 정도 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다"고 했다. 팀이 27일까지 9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같은 진단을 받아 결국 올 시즌에는 더이상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박석민은 지난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파울 타구를 때린 후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한 후 대주자 이상호와 교체됐다.
구단 측은 "박석민이 2회 첫 타석때부터 우측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두 번째 타석부터 통증이 심해져서 교체 했다"고 밝힌 바 다.
박석민은 올 시즌 끊임없이 부상에 신음했다. 개막 엔트리에 들어갔던 박석민은 지난 5월11일에 한 차례 1군에서 제외됐다가 열흘 만인 22일에 1군에 돌아왔다. 그러나 다시 26경기를 소화한 뒤 6월24일자로 다시 엔트리 제외된 뒤 26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1군에서 빠진 이유는 모두 팔꿈치 통증 때문이다. 그리고 27일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다시 엔트리에서 빠졌다.
올시즌 103경기에 출전한 박석민은 2할5푼5리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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