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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양현종의 최다 실점경기였다. 종전 최다 실점 경기는 공교롭게도 지난 3월 31일 잠실에서 열린 LG전이었다. 당시 양현종은 6⅓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6실점해 패전을 안았다. 올시즌 LG전 4경기 평균자책점은 7.77로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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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세 타자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양현종이 한 경기서 세 타자 연속 볼넷을 내준 것은 통산 6번째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11년 4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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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선두 홍창기에게 볼넷을 내주며 실점했다. 양현종은 2사 3루서 오지환에게 높은 직구를 구사하다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내줬다. 3회에는 1사후 채은성에게 우전안타, 2사후 유강남에게 좌월 2루타를 얻어맞고 추가 1실점했다. 4회 들어서도 제구는 불안했다. 선두 정주현과 이천웅에게 연속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한 양현종은 오지환에게 145㎞ 직구를 한복판으로 꽂다 우전적시타를 내줘 0-7로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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