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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시즌 자신을 매몰차게 몰아붙였던 KIA 타선을 상대로 6회 원아웃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투구수는 98개였고, 볼넷은 한 개를 허용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140㎞대 중후반의 묵직한 직구, 커브를 앞세워 삼진 7개를 솎아냈다. 평균자책점은 6.65에서 6.37로 낮췄다. 올시즌 KIA전 평균자책점은 13.50에서 9.00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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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이 한 바퀸 돈 4회 KIA 타자들은 여전히 차우찬의 현란한 볼배합에 힘을 쓰지 못했다. 로저 버나디나, 김주찬, 최형우를 각각 직구, 커브, 커브로 범타로 잡아냈다. 5회에는 안치홍과 이범호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이명기를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다. 차우찬이 5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하는 동안 LG 타선은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7점을 뽑아내는 등 9-0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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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는 2사후 이명기에게 볼넷을 허용했을 뿐 별다른 위기없이 넘겼다. 8회에는 9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LG는 9-1로 앞선 9회 차우찬을 최동환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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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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