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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한용덕 한화 감독은 "정은원이 최고의 활약을 했다. 신입 답지 않게 배짱 있는 타격으로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장민재도 오늘 상대 타선을 5회까지 막아주며 본연의 임무를 해냈다. 꾸준한 활약 속에 큰 기록을 수립한 호잉에게도 축하를 보낸다. 초반 많은 실점을 허용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를 뒤집은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또 "조금씩 가을 향기가 나는 것 같다. 잔여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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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산은 2회 2사후 집중력을 선보였다. 한화 선발 장민재가 잠시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7번 오재원 중전안타-8번 박세혁 우전안타-9번 정진호 1타점 우전안타, 1-0으로 앞선 1사 1,3루에선 1번 허경민의 좌월 스리런포가 터져나왔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허경민이 프로 7시즌만에 처음으로 맛본 두자릿 수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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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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