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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구원 투수 양 현을 상대한 이대호는 1B1S에서 들어온 3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낮게 깔린 타구는 유격수, 2루수가 내민 글러브 사이를 절묘하게 통과하면서 중견수 앞까지 굴렀고,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2타점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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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올 시즌 롯데의 주장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개막 후 7연패 뒤 치킨박스 테러를 당하면서도 동료, 후배들을 추스렸다. 타격감을 되찾은 4월 중반부터 이렇다할 슬럼프 없이 결정적 순간마다 한 방을 터뜨리면서 롯데의 간판 타자이자 주장 다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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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59승2무68패(8위)가 되면서 5강 마지노선인 KIA 타이거즈(63승67패)와의 승차를 2.5경기차까지 줄였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잔여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롯데,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산술적으로 가을야구행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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