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알래스카 편에서 82센티미터 크기의 대물 옐로아이를 낚으며 '낚린이의 성장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장혁이 역시 알래스카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The Traveller',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와 함께 진행한 촬영에서 장혁은 특유의 남성미를 한껏 드러냈다.
화보의 배경은 알래스카 남쪽에 위치한 도시인 타키트나Talkeetna다. 장혁은 경비행기를 타고 북미에서 가장 높은 산인 디날리 국립공원Denali National Park의 빙하 지대인 루스 빙하Ruth Glacier에 올랐다. 그는 평소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성격답게 경비행기 조종석 옆자리에 다른 사람보다 먼저 나서서 앉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빙하 지대에 도착한 장혁은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의 겨울 시즌 롱 다운 점퍼와 트레킹에 적합한 팬츠, 슈즈 등을 갖춰 입고 겨울 트레킹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새하얀 만년설이 쌓인 빙하에서 촬영하는 내내 장혁은 디날리 국립공원의 웅장한 풍경에 감탄했다.
빙하에서 내려온 후에는 타키트나의 작은 호수인 피시 레이크Fish Lake에서 낚시와 캠핑을 즐겼다. "자주 여행을 못 가는 대신 한번 여행을 가면 가능한 한 많은 것을 경험하려고 해요.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보려고요." 바쁜 촬영 스케줄 때문에 여행을 자주 가지 못한다며 짧은 일정 동안에도 여행을 알차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혁은 타키트나에서 화보 촬영이 끝난 직후 바로 '도시어부' 알래스카 편 촬영에 임했다. 본 촬영에서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알파고'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마지막 날 별명답게 대물 옐로아이를 잡는 명장면을 선사했다.
알래스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호머Homer에서 배를 타고 나가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낚시하던 순간을 꼽기도 했다.
장혁은 알래스카 촬영이 끝난 후 한국으로 돌아와 곧장 MBC 새 월화 드라마 '배드파파' 촬영을 시작했다. 한때 잘나가던 복싱선수였으나 하루아침에 명예를 실추한 가장인 주인공 유지철 역을 맡았다. 실제로 7년 동안 복싱을 취미로 해온 장혁은 본 드라마를 통해 복싱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장혁의 알래스카 여행기와 새 드라마 이야기는 '더 트래블러'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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