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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그는 공식적으로 이태리 수제 가방을 수입해서 팔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은밀한 업무를 수행하는 인물. 손호준은 비릿한 미소와 냉혈한 눈빛으로 진용태의 서늘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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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은 번듯한 모습 뒤 어두운 속내를 감추는 수상한 행동들로 정체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국가안보실장을 죽음으로 내몰고 증거 인멸까지 완벽히 지시하는 잔혹성도 엿보였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악행을 주저하지 않고, 이를 정당화시키려는 태도가 순식간에 극의 긴장감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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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키를 쥐고 더욱 은밀한 악행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 손호준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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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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