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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은 28일 28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여자단식 8강전서 일본의 다카하시 사카야를 2대0(21-15, 21-11)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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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에서는 10-10까지 시소게임을 벌인 뒤 이후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2세트에서는 3-2로 리드를 잡은 이후 여유있게 앞서 나가며 한때 16-5로 격차를 벌리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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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6위에 불과한 서승재-채유정이 이번 대회 7번 시드이자 세계 10위인 일본조를 물리친 것은 이변에 속한다. 이들은 전날 16강전에서도 잉글랜드의 세계 9위 3번 시드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 애드콕을 2대0으로 완파한 바 있어 파란의 연속인 셈이다.
탄력을 받은 서승재-채유정은 2세트에서 1세트와 정반대의 레이스를 펼쳐보였다. 세트 초반 7-2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뒤 8-8 동점을 허용한 뒤에는 상대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40분 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남자단식의 허광희(23·삼성전기)는 인도네시아의 토미 수지아르토에 1대2(21-15, 19-21, 9-21)로 역전패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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